우일선 선교사사택
기본정보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양림산 기슭에 동향으로 세워진 2층 벽돌 건물로 광주에 현존하는 양식 주택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Wilson)에 의해 1920년대에 지어졌다고 전해올 뿐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현재 내부를 개조하여 대한예수교 장로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근대 건축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평면 정사각형으로 1층은 거실, 가족실, 부엌, 욕실 등이 있고, 2층은 사생활공간으로 침실을 두었다. 지하층은 창고와 보일러실이다. 동향인 점은 한국의 전통적인 방위관을 받아들인 것이라 해석된다. 크기는 정면 10.6m이다. 구조는 벽이 두께 55mm의 회색벽돌로 네델란드식으로 쌓아져 있고 내부는 회반죽으로 마감했으며, 고막이부분은 화강석을 쌓아 처리했다. 개구부는 모두 반원형의 아치로 만들었다. 창문 외부는 열개창, 내부는 오르내리창의 이중창으로 되어 있다. 1층과 2층을 구별하기 위하여 벽돌로 돌림띠를 두어 외벽에 변화를 주었다.
우일선 의사는 제중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1905년 유진벨 선교사의 임시사택에 설립된 제중원은 현재의 광주기독병원으로 100년 넘은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일선 선교사는 당시 천벌로 여겨지던 한센병 환자들을 친가족처럼 보살피며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여 주었다. 환자들이 전국에서 몰려오자 여수 율촌면에 애양원을 개척하여 평생을 의료사역에 바쳤다.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에는 100년 정도 된 흑호도나무와 은단풍나무, 그리고 이 지역에서 자생하던 호랑가시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다. 가끔씩 정원에서 음악회가 열리곤 하는데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에 100m 정도의 돌담길이 있는데 월례행사로 '열정의 백미'라는 벼룩시장이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광주광역시>
이용정보
| 이용시간 | 09:00 ~ 17:00 |
|---|---|
| 휴일 | 없음 |
| 버스정류장 |
기독병원 :
금남55
수피아여고 :
금남55
석산고 :
금남55
학강초교 :
금남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