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의재 미술관은 의재 허백련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이다. 1891년에 진도에 태어난 의재 선생은 20세기 우리나라 남종화의 대가이다. 의재미술관 주변에는 의재 선생과 관련된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무등산 증심사 계곡을 건너 춘설헌과의 갈림길에서 더 작은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단정한 봉분이 아름다운 의재의 묘소가 나온다. 살아계실 때 아끼던 것들 무등산, 차, 나무 그리고 사람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자리이다. 이 묘소 아래쪽에 관풍대가 있는데, 등산로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관풍대는 사람들을 위해 의재 선생이 마련한 만남의 장소이다. 이곳에서 춘설차를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관풍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서 '세상을 본다', '시류를 본다'라는 뜻이다. 의재 선생은 관풍대에 앉아 이렇듯 세상을 본 듯 하다. 관풍대 위쪽 의재미술관 맞은편에는 춘설헌이 있는데, 의재 선생이 30년 동안 기거하면서 화실로 사용한 작은 건물이다. 석아 최원순 선생, 오방 최홍종 목사가 머물렀던 터에 의재가 아담하고 작은 집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으로 1986년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된 역사 유적이다.
의재미술관 뒤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약 10여분을 따라가면 휜히 트인 곳 녹차밭이 있다. 선생께서 아끼시며, 가꾸어 온 춘설다원으로 165,000㎡ 남짓 된다. 무등산록에 드리운 구름과 산 기운을 받고 자란 이곳의 춘설차는 그윽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지금도 많은 차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그 맑아진 정신으로 사물을 판단하여 행동 하여야 우리나라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 의재 선생의 지론이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차를 보급하는 것에 무척 열심이었는데, 문향정은 그런 차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생긴 건물이다.
의재 선생은 시서화 사상을 토대로 그림을 그렸다. '시'는 형체가 보이지 않은 그림이고 '그림'은 말을 하지 않는 시라고 하면서 먼저 화제를 생각하고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선생은 시서화 동호인의 모임인 '연진회'를 조직하여 광주가 예향으로 자리 잡도록 기여했다.
의재 선생은 단순히 그림에만 몰두하지 않았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 후 피폐된 농촌중흥을 위해 농업기술학교를 설립,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힘써왔고, 한편으로는 애천(愛天) 애토(愛土) 애인(愛人)이라는 삼애사상(三愛思想)을 제창하였다. 흰 수염을 늘어뜨리고 춘설차를 끓여주던 한국 동양화단의 거목 의재 허백련 선생은 1977년 2만 여점의 작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림을 그렸던 손에 붓을 쥐어달라는 말을 마지막 말로 남기고 무등을 비워버린 후 영영 말이 없었다.
그는 한국문인화의 품격을 모두 갖춘 도인이자 화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림을 그리되 기교로 그리지 안하고 자연과 인간사랑을 묵직하게 녹여낸 화가! 그의 그림은 그의 큰 마음을 담아 한국 회화사에 큰 획을 그으면서 전라도의 자랑으로 남아있다. 의재미술관은 의재의 이런 정신을 계승하는데, 모자람이 없는 광주의 자랑스런 공간이다.
<출처 : 광주의 멋과 맛을 찾아서>
무등산 증심사 계곡을 건너 춘설헌과의 갈림길에서 더 작은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단정한 봉분이 아름다운 의재의 묘소가 나온다. 살아계실 때 아끼던 것들 무등산, 차, 나무 그리고 사람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자리이다. 이 묘소 아래쪽에 관풍대가 있는데, 등산로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관풍대는 사람들을 위해 의재 선생이 마련한 만남의 장소이다. 이곳에서 춘설차를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관풍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서 '세상을 본다', '시류를 본다'라는 뜻이다. 의재 선생은 관풍대에 앉아 이렇듯 세상을 본 듯 하다. 관풍대 위쪽 의재미술관 맞은편에는 춘설헌이 있는데, 의재 선생이 30년 동안 기거하면서 화실로 사용한 작은 건물이다. 석아 최원순 선생, 오방 최홍종 목사가 머물렀던 터에 의재가 아담하고 작은 집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으로 1986년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된 역사 유적이다.
의재미술관 뒤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약 10여분을 따라가면 휜히 트인 곳 녹차밭이 있다. 선생께서 아끼시며, 가꾸어 온 춘설다원으로 165,000㎡ 남짓 된다. 무등산록에 드리운 구름과 산 기운을 받고 자란 이곳의 춘설차는 그윽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지금도 많은 차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그 맑아진 정신으로 사물을 판단하여 행동 하여야 우리나라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 의재 선생의 지론이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차를 보급하는 것에 무척 열심이었는데, 문향정은 그런 차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생긴 건물이다.
의재 선생은 시서화 사상을 토대로 그림을 그렸다. '시'는 형체가 보이지 않은 그림이고 '그림'은 말을 하지 않는 시라고 하면서 먼저 화제를 생각하고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선생은 시서화 동호인의 모임인 '연진회'를 조직하여 광주가 예향으로 자리 잡도록 기여했다.
의재 선생은 단순히 그림에만 몰두하지 않았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 후 피폐된 농촌중흥을 위해 농업기술학교를 설립,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힘써왔고, 한편으로는 애천(愛天) 애토(愛土) 애인(愛人)이라는 삼애사상(三愛思想)을 제창하였다. 흰 수염을 늘어뜨리고 춘설차를 끓여주던 한국 동양화단의 거목 의재 허백련 선생은 1977년 2만 여점의 작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림을 그렸던 손에 붓을 쥐어달라는 말을 마지막 말로 남기고 무등을 비워버린 후 영영 말이 없었다.
그는 한국문인화의 품격을 모두 갖춘 도인이자 화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림을 그리되 기교로 그리지 안하고 자연과 인간사랑을 묵직하게 녹여낸 화가! 그의 그림은 그의 큰 마음을 담아 한국 회화사에 큰 획을 그으면서 전라도의 자랑으로 남아있다. 의재미술관은 의재의 이런 정신을 계승하는데, 모자람이 없는 광주의 자랑스런 공간이다.
<출처 : 광주의 멋과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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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정보
| 이용시간 | 하절기(4월~9월) 09:30~17:30 동절기(10월~3월) 09:30~17:00 |
|---|---|
| 휴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
| 이용요금 |
일반(개인) 2,000원 / 일반(단체20인이상) 1,000원 청소년(개인) 1,000원 / 청소년(단체20인이상) 500원 무료: 장애인(본인), 국가유공자, 어린이(만13세까지), 경로(만65세이상) |
| 주차시설 |
증심사 입구 주차장(유료) ※ 도로 20분 이동 |
| 애견동반 | 애견동반 직접문의 |
장애편의
| 접근로 | 주출입구 넓이 폭 충분, 경사완만 |
|---|---|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 엘리베이터 | 엘리베이터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