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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여행

가을날 피크닉, 음악으로 잇다 — 제4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리자 , 2026-10-08 15:02
조회 19

 

 

2026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제4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무대 앞으로는 음악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모였고,
넓은 잔디밭에는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민들은 낮부터 공원 곳곳의 즐길 거리를 찾아 움직이고,
저녁에는 무대를 바라보며 공연을 함께했는데요.

가을의 황룡친수공원에 피크닉의 여유와 음악축제의 활기가 어우러졌습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2023년 처음 시작된 무료 야외 음악축제입니다.

황룡친수공원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음악 공연과 피크닉,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오며 광산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축제는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음악을 통해 만나고 공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광산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공연을 비롯해 에어쇼, 승마체험, 보드게임,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순환버스도 운행됐는데요.
광주송정역과 호남대학교 주차장, 남부대와 수완동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 마련됐으며
주변 주차장도 함께 안내됐습니다.

 

 

 

 

본격적인 무대 공연에 앞서 피크닉 공간에는 낮부터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삼각형 텐트가 설치된 뮤직피크닉존과 그늘막 아래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시민들은 공원 곳곳의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먹거리를 즐기며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놀이와 휴식을 번갈아 즐기며 아이들의 걸음에 맞춰 축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공연이 시작된 후에는 피크닉존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도 이어졌습니다.

 

 

 

 

피크닉을 즐기는 시민들 곁에는 반려견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보호자와 공원을 찾은 반려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반려견들은 보호자 곁에서 쉬거나 함께 공원을 거닐었고, 시민들은 반려견과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나들이에 먹거리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여러 푸드트럭이 늘어선 구역에서는 시민들이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을 기다렸습니다.

트럭 앞에 줄이 이어지는 동안, 주변 테이블에서는 가족과 방문객들이 음식을 나누어 먹었는데요.
공연에 앞서 배를 채우거나 체험 공간을 둘러보는 사이 간식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음수대도 설치돼 있어,
시민들은 식사 사이 물을 마시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행사장에는 체험과 참여, 홍보·판매를 위한 부스가 이어졌습니다.

뮤직존과 피크닉존, 플레이존, 투게더존으로 나뉜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이 자리했는데요.
구역별로 즐길 거리가 달라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넓은 공원을 산책하듯 걸어 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험형 부스는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방문객들은 관심 있는 부스에 들러 준비된 활동을 직접 체험했는데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오락기기를 갖춘 플레이그라운드 부스와 장록습지 그리기 대회,
‘캐치스틱을 잡아라!’ 이벤트 등이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은 광산구장애인 체육회 부스에서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체험하고,
광산구자율방재단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배워보았습니다.

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재생종이 걱정인형 만들기, 병뚜껑 자석 만들기 등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더해져 체험의 폭을 넓혔습니다.

 

 

 

 

야외 놀이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플레이존에서는 단체 훌라후프 게임과 미니 오징어 게임, DJ 랜덤플레이 댄스, 명랑운동회 등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놀 거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은 낮의 공원에 생기를 더했습니다.

투게더존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버스킹 in 광산’의 공연 ‘퇴근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무대 주변에 잠시 멈춰 서서 음악을 감상하며 쉬어 갔습니다.

도심승마체험도 투게더존에서 진행됐는데요.
한국마사회와 연계한 승마체험은 아이들이 도심에서 말을 타보는 색다른 경험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황룡친수공원의 놀이터에서도 놀이를 즐겼습니다.
축제 프로그램과 공원의 놀이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은 부스를 둘러보다 놀이터에 들르며 나들이를 이어갔습니다.

 

 

 

 

플리마켓과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우수기업 홍보판매부스에는 ‘꿈꾸는솜사탕’, ‘농업법인 농부마음’,
‘수제스토리’, ‘약초119’ 등이 참여해 먹거리와 음료를 소개했습니다.

‘마음을나누는편지’, ‘좋은직업재활센터’, ‘미다모은’ 등도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남도청년보부상협동조합, ‘코코랜드’, ‘목화언니’, ‘뜨개살롱’ 등의 판매 부스,
상인회 홍보 부스도 함께 자리해 부스를 둘러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보드게임 체험존에서는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았습니다.

공원을 걸으며 부스를 구경하던 발걸음도 이곳에서 잠시 멈췄는데요.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아이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가족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앉아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공원의 하늘에서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축제의 첫날, 본무대 공연에 앞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시작됐는데요.
황룡친수공원 상공을 가로지르는 비행과 길게 남은 형형색색의 비행운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지상의 체험 공간과 무대를 향하던 시선이 탁 트인 하늘로 옮겨졌고,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촬영하며 감상했습니다.

 

 

 

 

에어쇼에 이어 본무대에서는 뮤직페스티벌 1부가 시작됐습니다.

첫 무대에 오른 하입프린세스는 리듬감 있는 음악과 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첫날 공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투빅의 무대에서는 소울풀한 보컬과 두 목소리의 조화가 돋보였습니다.
맑고 청량한 음색의 경서는 대표 곡 ‘밤하늘의 별을(2020)’과 신곡 ‘별이 떨어질 때’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무대 앞 스탠딩존과 뒤편 돗자리 구역을 나누어 방문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가까이에서 생동감 있게 공연을 즐기거나 편하게 앉아서 음악을 감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함께했습니다.

 

 

 

 

해가 저문 뒤에는 개막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어두운 하늘 위로 펼쳐진 불꽃과 무대 주변의 조명이 어우러지며 낮과는 다른 공원의 풍경을 만들었는데요.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은 밤하늘을 밝히는 불꽃을 바라보며 가을밤의 야외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LED 퍼포먼스 그룹 ‘옵티컬 크루’가 빛을 활용한 공연으로 무대를 꾸미며 제4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취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산구 주요 인사들의 소개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이후 ‘연결도시 광산’을 표현하는 12개 키워드인 공감, 연결, 교육, 세대, 반도체, 광산, 사람, 예술, 자연, 청년, 다문화, 동행이 제시됐습니다.
키워드와 함께 12인의 내빈과 초청 인사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개막을 함께했습니다.

 

 

 

 

뮤직페스티벌 2부는 드래곤포니의 무대로 시작됐습니다.
드래곤포니는 3인조 록 밴드로, 악기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저녁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첫날 마지막 무대는 자우림이 장식했습니다.
1997년 데뷔 이후 록 음악으로 폭넓은 팬층을 쌓아 온 자우림의 무대에서는 많은 관람객이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밴드의 연주에 관객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첫날 밤의 마지막 무대를 채웠습니다.

둘째 날에는 시민공연한마당과 함께 신스, 공원, 아도이, 노브레인,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힙합부터 밴드 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도 축제의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저녁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푸드트럭 주변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푸드트럭과 주변에 불빛이 켜지자 먹거리 공간에도 낮과는 다른 밤 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시민들은 음식을 고르고 식사를 하면서도 무대에서 흐르는 음악을 함께 즐겼습니다.

 

 

 

 

무대를 바라보는 시민들이 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가까운 관람 구역부터 넓은 잔디밭까지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낮에는 체험 부스를 즐기던 시민들이 저녁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뮤직존으로 모였습니다.
무대 가까이 선 관람객과 뒤편 돗자리 구역에 앉은 시민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무대 앞에서 뒤편 관람 공간까지 이어진 인파가 황룡친수공원의 밤을 채웠습니다.

 

 

 

 

제4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공원의 여유와 음악 공연의 활기가 함께한 축제였습니다.

가족과 나들이를 나온 시민부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러 온 관람객까지,
서로 다른 즐거움을 찾아온 사람들이 같은 공연을 함께했습니다.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라는 주제처럼, 음악은 공원을 찾은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나눈 음악과 나들이의 즐거움은 함께한 사람들과의 가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