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 LINEUP X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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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5-06-19 16:10조회 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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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 일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2025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의 하이라이트 무대인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배틀라인업'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배틀라인업'은 '라인업 10(LINEUP X)'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지난 2014년 광주에서 시작된 이 댄스 배틀은 스트릿댄스를 문화예술로 확장하려는 꿈에서 출발해 현실로 이어졌습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지역 청년 예술과 도시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아왔죠.
단순한 배틀을 넘어 교육, 공연, 글로벌 교류 등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해온 만큼,
이제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릿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이날 결승전은 그 10년의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게 만든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힙합, 오픈스타일, 왁킹, 락킹, 팝핑, 총 5개 장르의 배틀로 구성됐고,
국내외 최정상급 댄서들이 광주에 모여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을 장식한 이 무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긴,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콘서트 MC로도 잘 알려진 락킹 댄서 두락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모자를 던지는 퍼포먼스로 라인업 10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배틀라인업'을 주최한 광주 대표 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오프닝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습니다.
2013년 창단된 빛고을 댄서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며 광주 스트릿댄스 문화를 상징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죠.
배틀라인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오며 국내 스트릿댄스씬의 성장과 청년문화 확산에 중심 역할을 해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는 이들의 열정과 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강렬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파워풀한 안무와 다이내믹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어요.
덕분에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이 더욱 힘 있게 다가왔습니다.
오프닝 공연 이후 저지들의 쇼케이스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힙합 부분에서는 리듬게이트(RHYTHMGATE, 대한민국), 조셉고(JO SEPHGO, 프랑스), 스파이더(SPIDER, 프랑스)가 저지로 참여해 무대를 펼쳤고,
팝핑 저지 쇼케이스 무대는 파이어박(FIREBAC, 대한민국), 디노(DINO, 중국), 팝핀제이(POPPIN J, 대한민국), 주니어부갈루(JR.BOOGALOO, 미국), 호진(HOZIN, 대한민국)의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락킹 저지 쇼케이스는 락킹 특유의 에너지를 현장에서 함께 나누는 사이퍼 형식으로 펼쳐졌습니다.
무대에는 락웅(LOCKWOONG, 대한민국), 미스터 스플릿(MR.SPLIT, 대한민국), 피락(P.LOCK, 프랑스) 세 명의 저지가 함께 올랐어요.
오픈스타일 저지 쇼케이스는 왁씨(WAACKXXXY, 대한민국), 마리오(MARIO, 대한민국), 호안(HOAN, 대한민국), 히로(HIRO, 일본), 부부(BOUBOO, 대한민국)의 무대로 진행됐습니다.
왁킹 저지 쇼케이스는 위자드(WIZZARD, 대한민국), 문야(MOUNIA, 프랑스), 왁키샤(WAACKEISHA, 캐나다)가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저지 쇼케이스가 마무리된 뒤, 곧바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힙합, 왁킹, 오픈스타일 세 장르에서 4강 경기가 펼쳐졌고, 이후 각 장르의 결승 배틀로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힙합 4강은 DEEGUN(대한민국)과 RAMA(대한민국)의 배틀과 WHOMEAN(대한민국)과 ROCHKA(프랑스),
왁킹 4강은 HIDDEN(대한민국)과 VIKTOR(체코)의 배틀과 JEEM(대한민국)과 DICKY(프랑스),
오픈스타일 4강은 MARID(대한민국)과 JEEM(대한민국), HEADY(대한민국)와 LUNA YUNA(대한민국)가 맞붙었죠
결승전의 첫 무대는 팝핑 장르였고, 8인의 댄서가 참가하는 '세븐 투 스모크(7 to Smoke)’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방식은 총 8명의 댄서가 한 줄로 대기하며 1명씩 돌아가며 무대 위에서 1:1 배틀을 펼치는 방식이에요.
승리한 댄서는 무대에 남고, 패배한 댄서는 줄의 끝으로 돌아가야 해서 계속 순환하게 되죠.
배틀은 30분 동안 진행되며, 7승을 먼저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댄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체력과 집중력, 전략적인 접근까지 모두 필요한 고난이도의 배틀 형식으로, 댄서 개개인의 기량과 인내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진검승부라고 할 수 있어요.
팝핑 결승에 오른 댄서는 TUTAT(대한민국), EUN G(대한민국), YUJIN(대한민국), LIL'C(대한민국), POPPIN C(스위스), JIN(대한민국), SOONBIN(대한민국),
JIGGY JAYA(호주)로,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테크닉을 펼치며 30분 동안 치열한 배틀을 펼쳐갔습니다.
팝핑 부문에서는 POPPIN C가 30분 이내에 단독 7승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 힙합 결승은 ROCHKA(프랑스)와 DEEGUN(대한민국)의 맞대결로 펼쳐졌습니다.
두 댄서는 힙합 특유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무브로 한치의 양보 없는 무대를 보여줬어요.
풍부한 리듬감과 다이내믹한 바디무브가 무대를 주도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치열한 접전 끝에 ROCHKA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락킹 결승 또한 '세븐 투 스모크'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HAO(중국), LUNA YUNA(대한민국), BROTHER BIN(대한민국), SIMMON(대한민국), JEONGJUN(대한민국), STONE LOCK(대한민국), KUDAK(대한민국),
LOCKER HWA(대한민국)가 참가했고요.
이들은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는 스텝과 유쾌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락킹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줬어요.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각자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댄서들과, 30분 내내 열정적으로 호응한 관객들 덕분에 현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죠.
그중 KUDAK이 30분 동안 가장 많은 승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어요.
왁킹 결승은 VIKTOR(체코)와 JEEM(대한민국)의 맞대결이었어요.
두 댄서 모두 왁킹 특유의 감성과 카리스마가 담아낸 퍼포먼스를 펼쳤죠.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게 뻗어나가는 팔 동작, 음악을 정교하게 해석한 제스처들이 현장을 사로잡았고요.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자는 VIKTOR에게 돌아갔습니다.
오픈스타일 결승 무대에서는
JEEM(대한민국)과 HEADY(대한민국)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무대를 채웠고, 관객들은 두 사람의 움직임에 몰입했습니다.
JEEM은 왁킹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팔 동작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깊이 있게 채웠고,
HEADY는 비보잉 중심의 파워풀한 무브와 빠른 전개로 관객을 몰입시켰죠.
오픈스타일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은 이 두 댄서의 무대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최종 승리는 JEEM이 차지했습니다.
이어진 우승자 발표 시간.
시상이 끝난 뒤엔 각 장르별 저지들과 함께 기념촬영이 진행됐어요.
‘세븐 투 스모크’ 방식으로 진행된 팝핑 부문에서는 POPPIN C(스위스)가 7승을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힙합 부문에서는 ROCHKA(프랑스)가 최종 우승을, DEEGUN(대한민국)이 준우승을 수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세븐 투 스모크’ 형식으로 펼쳐진 락킹 부문은 30분 동안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KUDAK(대한민국)이 최종 승자로 결정됐고요.
왁킹 부문에서는 VIKTOR(체코)가 우승, JEEM(대한민국)이 준우승을 수상했습니다.
오픈스타일 부문에서는 JEEM(대한민국)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HEADY(대한민국)가 준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한 단체사진을 끝으로, 2025 배틀라인업 10(LINEUP X)의 막이 내렸습니다.

무대 위에선 댄서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추었고,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그 열정에 응답했습니다.
누군가는 손을 높이 들어 리듬을 함께 느꼈으며, 또 다른 이는 감동 어린 눈빛으로 무대를 지켜보았습니다.
수많은 시민과 댄서들이 둘러싼 그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배틀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스트릿댄스의 진짜 매력을 느끼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축제가 지닌 진정한 가치와 그 오랜 지속의 이유는 바로 그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배틀라인업'은 어느덧 10회를 맞이하며, 광주의 거리 문화와 청년 예술을 이끄는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번 2025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의 결승 배틀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문화 교류의 장이자 공동체 연대의 공간이 되었죠.
배틀라인업은 앞으로도 광주를 넘어 세계를 향한 이야기로 계속 확장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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