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요새 광주에서 뜨고 있는
양림동에 위치한 펭귄마을 이랍니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446번길 7
양림동 주민센터 뒤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대중교통 같은 경우는 많은 버스가 있으니 참고하고 가시면 된답니다.
지하철 문화의전당에서도 조금 멀긴하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예요.
버스를 내려서
양림동주민센터쪽으로 오면
이렇게 큰 화단이 보입니다
이쪽으로 가는게 아니고 양림동주민센터쪽으로 다시 가봅시다
이렇게
광주시티투어버스가 경유하는 코스이기도 하니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같이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양림동주민센터 오른쪽에 보면
골목이 있는데
그곳이 펭귄마을의 입구랍니다.
펭귄마을 지도.
왜 펭귄마을이냐구요?
지난 2013년 2월쯤에 동네 어떤 어르신 걷는 모습이
펭귄을 닮았다하여 펭귄마을이라고 합니다.
평범해보이는
오래된 마을 골목 같지만
주민들과 예술가분들이 폐품을 모아서
만든 소품으로 한껏 재밌게 꾸며져있답니다.
펭귄옷을 입고 있는 어린왕자도 있구요
아래 여우도 있네요.
전 어린왕자에서 여우보다는 장미가
좋던데 말이죠.
장미가 없네요.
이렇게 예쁜 꽃들과
함께 꾸며진 화단도 있답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구경하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었네요.
그냥 버려질만한 물건들이
이렇게 재미난 예술작품이자
장식품으로 거듭났네요.
펭귄마을 알림판이랍니다
펭귄마을에서 열릴 행사 등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왕의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님도 왔다 갔더라구요.
맨 아래쪽에는
요새는 정말 중요한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있네요
눈이 아련아련한
펭귄이네요.
따가운 햇살과 펭귄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엽네요.
어쩜 이렇게 재밌고 예쁜 글들이 가득한지.
이 집 담벼락 주인 딸내미 께서 쓰셨네요.
이글루 라고 써져있던 건물.
뭐하는 곳일까요?
아 옛날이여.
옛날을 찾기에는 많이 어리고 귀여운
펭귄이네요.
군데군데 이렇게
다양한 모습의 펭귄들과
좋은 글귀들이 가득하던 양림동 펭귄마을 이었습니다.
데이트하기도 좋고,
양림동 펭귄마을.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