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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매력이 빛나는 광주관광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무등산의 봄"
관리자 , 2020-04-14 17:00
조회 1435
무등산 국립공원.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무등산의 봄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무등산의 봄"
무등산국립공원 안내도

햇빛 찬란한 따뜻한 봄날~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무등산으로 떠났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데도 일상의 삶에 열심히 하다 보면 무등산을 만나기가 참 힘들어요.
사계절 많은 이들이 오가지만 특히 봄이면 전국에서 무등산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언제 다시 오겠어? 인증해야지."라며 즐거운 웃음을 날리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필자는 저질 체력이기에 욕심내지 않고 당산나무까지만 오르기로 ^^;
버스를 이용해도 좋았겠지만, 필자는 자차를 이용해
주차는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했습니다.(종일 4천 원)

여기는 무등산권국가지질공원입니다.

무등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5월 12일에는 문빈정사와 무등산 정상 일원에서 인증범시민대회가 열립니다.
7월 9일~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인증 기념 심포지엄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참석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문의는 무등산보호단체 협의회, 전남대학교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 지오 컨버전스연구센터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등산 숲학교는 (사) 숲해설가 광주전남협회에서 진행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선착순으로 모집이네요.
상상과 모험이 가득한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숲의 무한한 가치를 찾아가는
무등산 숲학교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문의:광주전남 숲해설가협회 062-223-3279)

주차장에서 증심사 입구까지도 맑은 공기 마시며 신나게 걸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난관인 증심사 언덕길에서 헉헉대며 저질 체력을 다시 한 번 인증했습니다.

증심사를 들러보고 싶지만, 당산나무까지도 만만치 않은 언덕길이 기다리고 있기에
곧장 당산나무 길로 오릅니다.
떨어진 동백꽃 잎으로 하트를 만들어놓았습니다.
누군가의 아름다운 마음이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새 소리 즐거운 산길은 인간에게는 쉽지 않은 길입니다.
그 힘든 길에 서로 손잡아 주며 쉬어가며 함께 해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연의 색감은 어쩜 이리 아름다울까요.
계속 비탈진 산을 오르면서도 한 번씩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창조물들.
꽃도 사람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언덕을 오를 때는 계속해서 땅을 보고 걷게 돕니다.
그때, 눈에 띈 작고 하얀 꽃이 앙증맞습니다.
색감도 모양도 수수하지만 오래도록 눈길을 잡아끄는 매력이 넘쳤습니다.

사물 인식으로 꽃 이름을 알려주는 앱도 있지만 이름을 모르면 어떤가요~
모두 다 사람이 붙여준 이름일 뿐인걸요.
있는 그대로 보아도 좋을 꽃입니다.

"진달래 먹고~물장구치고~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라는 노래가 요즘도 자주 흘러나옵니다.
어릴 때 봄이 오면 항상 입가에 맴돌던 노래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라는 시를 읊조리며
인생의 맛과 시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시절입니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 거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보호수로 지정된 무등산 당산나무입니다.
당산나무는 마을을 지켜주는 신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를 경건하고 공손한 마음으로 대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은 나무를 신격화했다기보다 우리 마음을 다잡아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조심하자는 의미는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 당산나무는 느티나무입니다.
무등산 보리밥이 유명하던 때 이 나무 주변에는 보리밥집이 많았다고 합니다.
무등산에 있던 신림 마을의 당산나무였지만 지금 마을은 없어지고 무등산을 오르내리는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른 목을 축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2007년 5월 19일 고 노무현 대통령도 무등산에 오를 때 쉬어간 나무입니다.
무등산 노무현 길을 지나는 이들은 꼭 만나는 당산나무에서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무등산권 지질공원 탐방안내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으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지요.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폭발로 형성된 주상절리대가 지질공원의 백미인데요.필
자도 체력을 열심히 길러서 꼭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보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려 합니다.
 
무등산권 지질공원 홈페이지(http://geopark.gwangju.go.kr)로 문의하시면
체험 프로그램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 정상 3봉, 서석대, 입석대, 신선대 등을 포함합니다.
연관된 문화유적지는 제철유적지, 한국가사문학관, 충효동 왕버들, 물염정, 광주호 호수 생태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질공원 탐방안내센터 프로그램 중 아이들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오시네마.
1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탄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탄 아이스에이지 4를 상영합니다.
매월 2, 3,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상영한다고 합니다.
(문의:광주광역시 푸른 도시 사업소 062-613-7851~3)

일상을 뒤로하고 도시탈출을 꿈꾸시나요.
그러나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꼬리를 물고 이어진 차들 덕분에 한숨 쉬며
휴게소에서 배를 채우고 다시 돌아온 기억도 있지 않나요.
하지만 광주시민들은 그렇게 멀리 힘들게 가지 않아도 자연을 맘껏 누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등산이 있어 행복합니다.
찬란한 봄날~무등산으로 주저하지 말고 떠나보세요.^^  

무등산 가는 길 (버스-첨단 9번, 수완 49번, 운림 54번, 봉선 76번 )
증심사 입구 지도 이미지
증심사입구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오매광주 제4기 광주문화관광 소셜기자단 이서경 기자
고객만족도 평가